호남선(湖南線)은 대전조차장역에서 목포역에 이르는 총거리 252.5km의 철도를 말한다. 광무 연간의 대한제국 정부는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나 수원,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향하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 제국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철도 부설에 실패한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주관 하에 경부선의 지선 형식으로 호남선이 1914년 전구간 개통된다.
호남선(湖南線)은 대전조차장역에서 목포역에 이르는 총거리 252.5km의 철도를 말한다. 광무 연간의 대한제국 정부는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나 수원,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향하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 제국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철도 부설에 실패한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주관 하에 경부선의 지선 형식으로 호남선이 1914년 전구간 개통된다.